[스크랩] 중국의 고려성2 (고려시대)

 중국 강소성 "금호" 의 고려성

 

강소성 금호는 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고구려 연개소문과 숙천(宿遷)을

소개해 드릴 때

차이나 5대 담수호의 하나인 홍택호와 락마호가

 숙천지역에 있다고 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금호가 바로 홍택호(洪澤湖)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구려 절세미인 아희(阿姬)와 수양제의 전설이 있는 단양(丹陽)의 북쪽 진강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홍택호와 만나는 지점이 금호이며

 

당태종이 우물에 숨은 염성(鹽城)의 몽롱탑에서 서쪽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려성(黎城)의 최초의 이름은 고려왕성(高黎王城)이다.

 

명나라 세종(1522~1566년)때 편수된 <보응현지략(寶應縣志略)>에 기록이 보이는데 

"고려왕성(高黎王城)은 현의 서남쪽 80리에 있다.

 

송(宋) 영종(英宗) 1064 ~ 1067년간에 고려왕이 축성했다.

 

높이는 1 장(丈)이며 주위둘레는 1 리 40 무(武)이다." 

 

(* 주 : 1리 = 40 무(武), 무(武) = 보(步), 1 里 = 약 534 m )라고만 간단하게 되어 있어

여러가지로 추측할 수 있는 바 정방형이고 면적은 17,822 평방미터이다.

 

려(黎)와 려(麗)는 글쓰는 것은 다르지만 양쪽의 음이 같으므로 취하여 쓸 수 있다.

 

역사학자 라비(羅泌)의 저서 <로사(路史)>에 

"고려(高黎), 동양(東陽)에는 고려성(高黎城)이 있다. 세속에서는

고려곽(高黎郭)이라 부른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서의 기록에도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은 고려성이

이 곳 (금호현)의 문화국 관리의 말대로

고려성(高黎城)이 고려성(高麗城)이라 한다.

출처 : 파도의 근원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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