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분 후딱 잡채

사온 시금치가 쓰고 좀 넉넉하게 남는다 싶으면
왜?? 난 늘 잡채가 생각날까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대충 재료가 될 듯싶을때~~~수월하고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게 뚝딱7분 잡채를 소개합니다.
지지고 볶고 많이한 잡채 못찌않게 맛있답니다.

<<재료>>

당면 150g+양념장 3큰술
쇠고기 150g+표고버섯 3~4장+양념장 3큰술
당근 70g, 양파 2/3개, 시금치 150g

양념장--->간장4큰술, 설탕 2.5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1/3작은술, 후추, 참기름 2큰술, 물 3큰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당면은 미리 찬물에 불려주시고, 모든 재료는 비슷한 크기로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제일 먼저 쇠고기와 버섯을 함께 양념 3큰술을 넣어 조물 조물 버무려 두세요.





시금치도 잎을 일일이 뜯어 준비하고,당근과 양파는 비슷한 크기로 채썰어 두세요.





웍(wok)이나 팬에 오일을 조금 둘러주고...
조물조물 양념에 재워둔 소고기와 버섯을  팬 바닥에 펼쳐 깔아 주세요.





불려둔 당면에 양념장 3큰술을 넣어 대충 버무린 후 고기 위에 펼쳐 얹어 주세요.






채썬 양파와 당근,파를 그 위에 올리고,양념장 1큰술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시금치를 맨 위에 올리고,남은 양념을 골고루 뿌려 준 후..





뚜껑을 덮어  센불에서 한번 끓으면 불을 중불로 줄여 3분동안 끓이고,
(이때 국물에 생겼다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해요.)
약불로 줄여 4분동안 국물이 거의 없이 익혀 주세요.(뜸을 들이면서 졸아드는 과정..)
유리로 된 뚜껑이면 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해요.소리로도 확인할 수있지만요.





상태에 따라 불 조절만 잘 해서 익히면 성공이예요.
7분동안 딴데 한눈팔지 말고 눈과 귀를 열어두고 집중하세요!!^^*
뚜껑을 열면 다른 재료를 알맞게 익었고,시금치는 파릇하게 데쳐져 있어요.
시간이 길어지면 푸른색이 누렇게 변하겠죠?시간 잘 지키세요!!





한김 식힐 수 있도록 잘 섞어 준 후  참기름과 지단, 통깨를 넣어 살살 섞어주세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후추로 해 주시고요.









우리집 남자들은 지지고 볶고 해서 만드는 잡채보다
훨씬 기름지지 않다고 이걸 더 좋아라 하네요.
시동생들이 잡채를 좋아해 동서들한테 레서피를 전수했는데....
잘 실행이 안되고 있다는 정보가~~~ㅋㅋㅋ(*^^*)








홈쇼핑에서 냄비런칭할때 이렇게 후딱 잡채를 많이 만들죠??
꼭 그런 비싼냄비 아니여도 넘 잘 만들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집에서 오래 오래 썻던 웍이나 뚜껑있는 팬으로 한번 해보셔요.
오늘저녁.....남편한테 쵝오라는 소리 들으실껍니다.

출처 : 길동이네 리폼이야기

글쓴이 : 길동이누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