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것들

[스크랩] 음양오행

정우산기 2012. 9. 17. 17:23

 

 

음양오행

 

 


1) 음양(陰陽)


음양은 서로 짝이 되는 것을 좋아하며 음과 음, 양과 양처럼 같은 기운끼리 모이는 것은 싫어하여 흉한 일이 생긴다.

이것은 남자와 남자가 만나고 여자와 여자가 만나는 격이 되어 새 생명의 탄생을 기대 할 수 없어 그렇다.

그러므로 음양은 음과 양이 만나야 새 생명이 탄생하고 새로운 기운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음양이 서로 만났다고 해도 본명궁 끼리의 같은 편이 아님은 극복할 수가 없다.
예를 들면 “건(乾)”과 “손(巽)”이 만나면 건은 양이요 손은 음으로 음양이 잘 맞는 것 같지만,
이들이 만날 때는 본명궁이 같은 편이냐를 먼저 따져 보는데, 건은 서사명에 속하고 손은 동사명에 속하는
다른 편이므로 서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기운이 음양의 배합보다도 강하여 흉한 일이 생긴다.

 

 

2) 오행(五行)
음양이 사물의 본체를 발하는 것이라면 오행은 사물의 변화를 말한다.
그러므로 오행은 같은 오행이라도 음과 양이 공존하며, 서로의 기운끼리 서로 도와주고 제압하며 발전하는 것이다.
오행은 우리가 잘 아는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요일이 있는데, 이 요일의 이름은 오행에서 차용해 온 것이다.
오행은 서로 다른 기운끼리 만나면 서로 도와주거나 제압하는 성질이 있다.
먼저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는 서로 도와주는 성질을 말하는데 불은 타고나서 재가 남아 흙을 살려주고, 흙 속에 쇠가 있어, 즉 흙이 쇠를 살리며, 쇠의 차가운 표면에 아침에 이슬이 생기듯이 쇠는 물을 살리며,
물이 있어야 나무가 자라므로 물이 나무를 살려주고, 나무가 있어야 불이 타므로 나무가
불을 살리며 서로 상생을 한다.
반면에 화극금(火剋金), 금극목(金剋木), 목극토(木剋土), 토극수(土剋水), 수극화(水剋火)가
되어 서로 제압을 하는데, 쇠는 불에 녹으므로 불이 쉽게 쇠를 이기며,
쇠는 단단하여 나무를 자르므로 쇠는 쉽게 나무를 이기고, 나무는 흙 속에
뿌리를 내려 파고들므로 나무는 쉽게 흙을 이기며, 흙으로 제방을 막아 물을 가두므로
흙은 쉽게 물을 이기고,불을 끌 때는 물로 끄므로 물은 쉽게 불을 이겨 서로 상극하는 것이다.
이렇게 오행은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 제압하기도 하면서 변화를 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다.
오행의 성질은, 상생의 관계는 제일 좋고, 같은 오행끼리 만나는 것을 비화라고 하여 그 다음으로 좋으며 상극관계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 오행의 상생이나 상극도 본명궁 끼리의 같은 편이냐 아니냐에 따른 길흉을 극복할 수가 없다.
예를 들면 “감(坎)”과 “리(離)”는 오행으로 보면 감은 수(水)이고 리는 화(火)로 서로 제압하는 관계라서
흉할 것 같으나 본명궁끼리 같은 편인 동사명에 속하여 아주 좋은 쪽에 속하며,
“리(離)”와 “간(艮)”은 오행으로 보면 리는 화이고 간은 토이므로 화생토가 되어 아주 좋을 것 같으나,
본명궁 끼리의 편을 보면 리는 동사명에 속하고 간은 서사명에 속하여서로 다른 편이라서 아주 흉하다.

<오행 정리표>
오행
방위(方位)
색상(色相)
숫자
비고
금(金)
서쪽
백색 톤
4, 9
목(木)
동쪽
청색 톤
3, 8
수(水)
북쪽
흑색 톤
1, 6
화(火)
남쪽
적색 톤
2, 7
토(土)
중앙
황색 톤
5, 10

2. 팔괘와 방위
1) 팔괘(八卦)

선천팔괘와 후천팔괘가 있는데 양택풍수에서 많이 쓰는 팔괘는 후천
팔괘이다.하우씨(夏禹氏)가 신묘한 이치를 깨달아 완성한 것이며,
낙서(洛書)의 무늬를 보고 주(周)나라의 문왕(文王)이 팔괘(八卦)를
만든 것이 후천팔괘이다.
 

가) 무극(無極); 아무것도 없는 상태, 즉 음(陰)도 양(陽)도 없는 혼돈의 상태

나) 태극(太極); 음양(陰陽)과 사물은 있으나 대립적 활동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본원의 상태.

다) 양의(兩儀); 음양(陰陽)이 서로 대립한 상태로 우주(宇宙)의 활동이 시작된 상태.
음양(陰陽)이 나누어 짐.

라) 사상(四象); 음양(陰陽)이 서로 대립과 교감으로 4개로 나뉘어 진 상태.
음(陰)에서 태음(太陰)과 소양(少陽),
양(陽)에서 태양(太陽)과 소음(少陰).

마) 팔괘(八卦); 사상(四象)에서 다시 음양(陰陽)의 조합으로 자연(自然)과 인생(人生)을 정(定)함.
태양(太陽)에서 건(乾)과 태(兌)
소음(少陰)에서 진(震)과 리(離)
소양(少陽)에서 감(坎)과 손(巽)
태음(太陰)에서 간(艮)과 곤(坤)

<팔괘 정리표>
무극
태극
양의
사상
팔괘
사람
음양
자연
오행
방위
비고
태양
하늘
서북
소녀
저수지
   
소음
장남
우뢰
중녀
불(火)
-
 
소양
중남
물(水)
장녀
바람
동남
   
태음
소남
산(山)
동북
남서

 

※팔괘는 양택풍수의 여러 곳에서 쓰인다.
방위를 말 할때,본명궁을 말 할때,머리를 둘 수 없는 방위를 말 할때 등에 쓰이나, 근본적인
음양오행이나 그 본질에는 변함이 없다.즉 건방이라고 할때 방위는 서북쪽을 말하지만 음양으로는 양이고,
오행으로는 금이다.또한 본명궁이 건궁이라고 할 때도 음양으로는 양이고, 오행으로는 금인 것이다.


2) 8방위
우리가 보통 말하는 4방위는 동서남북이다.
양택풍수에서는 여기에 각 방위의 사이 방위를 넣어 8방위를 쓴다.
즉 동과 남의 사이에 동남, 남과 서의 사이에 남서, 서와 북의 사이에 서북, 북과 동의 사이에 북동을
넣어 전체 8방위는 북, 북동, 동, 동남, 남, 남서, 서, 서북이 된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그 방위의 이름을 그대로 쓰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고래로부터 각 방위에는 그 방위가 갖는 이름이 있는데, 이 방위의 이름은 후천팔괘 이름을 쓰고
후천팔괘가 갖는 방위적 기운과 같다.
즉 북쪽을 감(坎), 북동쪽을 간(艮), 동쪽을 진(震), 동남쪽을 손(巽),
남쪽을 리(離), 남서쪽을 곤(坤), 서쪽을 태(兌), 서북쪽을 건(乾)이라 부른다.
감방(坎方)이라고 하면 이는 북쪽을 이르는 말이고,
간방(艮方)이라고 하면 이는 북동쪽을 이르는 말이고,
진방(震方)이라고 하면 이는 동쪽을 이르는 말이고,
손방(巽方)이라고 하면 이는 동남쪽을 이르는 말이고,
리방(離方)이라고 하면 이는 남쪽을 이르는 말이고,
곤방(坤方)이라고 하면 이는 남서쪽을 이르는 말이고,
태방(兌方)이라고 하면 이는 서쪽을 이르는 말이고,
건방(乾方)이라고 하면 이는 서북쪽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방위를 말하는 팔괘와 본명궁을 말하는 팔괘에 상당히 혼란을 느낀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방위를 말 할 때는 뒤에 ‘방’자를 반드시 붙여, 건방, 감방 등으로 표현하고,
본명궁을 말 할 때는 뒤에 ‘궁’자를 붙여 건궁, 감궁 등으로 표현하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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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복현지회
글쓴이 : 童仙杏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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